요즘은 돌아가면 늦습니다. 

하지만 바른길, 지름길, 빠른길은 초보사업자는 알수가 없지요.

눈치 100단에 사업마인드가 처음부터 금방 생기는 사람이 100명에 1명이나 될까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다 겪어봐야 내 것이 되고, 또 그게 다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돈도 돈인데, 지금와서 보면 참 쓸데 없는 거 배우느라

애쓰고 시간 뺏긴게 너무 아깝습니다. 수박 겉만 핥아온 거 같습니다. 

내가 이거 해봤는데 이렇더라~ 내가 저것도 해봤는데 이렇더라~ 하는 말에 약간의 희망을 걸면서 

나도 이거 해볼까? 저거 해보면 어떨까? 생각도 참 많았었는데,

문제는, 꽃그림만 그려주고 , 결국은 자기 잇속 채우기 바쁜 강의와 유투브에 

마음만 조급해지고 여러번 좌절을 맛봐야 했어요. 

결국은 제가 시장의 본질과 흐름, 큰 그림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채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얻은 내용으로 내 사업을 진행하려 했기 때문이었어요.

리얼강의 후기라 남기는 꼭 하고싶은 말은

'돌아가지 않게 해주는 강의' 라는 점입니다. 

강의 들으신 분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여러 요소나 내용을 당연하다 차치하고라도,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우선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 뿐만 아니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던 리스크가 어떤 것이 있으며,

초반 시장 진입시에는 어떻게 대응하면 된다.. 같은

현직고수들이 수년에 걸쳐 경험과 대응으로 알 수 있는 정보들을 풀어주신 것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아직 초보라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알려주셨지만,

그 다음단계 레벨이 되더라도 닥칠 수 있는 여러가지 리스크도 살짝 언급해 주셨구요,

성장해 가면서 이것저것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념도 알려주셨어요.

뭐가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있는지.

여지껏 몰라서 판단을 내려도 게속 틀린 답만 내려온거 같고,

온라인 셀링에 대한 전반적인 목차나 목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소수정예, 마라톤 강의 몇 번만으로도

등쪽 손 안 닿던 간지러운 부분이 시원한 기분입니다. 

그리고 친절한 공룡님 수업을 통해 인연은 맺은 것만으로도

정말 급할 때 여쭤보면, 상황을 바로바로 알아차리고 조언 주실 수 있는 내공 100단 선생님이 생긴 것 같아

엄청 든든해 졌습니다 ^_______^

지금 멈춰섰거나 돌아가고 계신 분이 있다면, 여기입니다.

강추하는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