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판매, 해외구매대행 사업을 해보겠다고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그동안 많이 헤맸습니다.

유료강의도 들어보고 수많은 유튜브도 보면서, 이게 내가 강의를 들은건지 판매를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이제 좀 되는거 같다가도 이런저런 장애물이 나타나고 그 장애물을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를 몰랐어요.

그 때마다 이 길이 아닌거 같고, 계속 하는 것이 맞는건가 싶으면서도 접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구매대행, 위탁판매 등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건 모두 아실거에요.

친절한 공룡님을 만나보니 조금 많이 돌아온 것 같기는 하지만 판매의 본질이 무엇인지, 소싱이 무엇인지 다시 알게 됐어요.

공룡님이 질문했을 때, 바로 머리에 떠오른 대답은 아니었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거고, 오히려 진짜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 알고 있었던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정보들로 흐려졌던 것 같아요.

바로 '경쟁력'있는 물건을 팔면 되는 거죠!

근데 찾으려면 이상하게 경쟁력 있는 물건이 없는 것 같은게 문제죠ㅎㅎㅎㅎ

그런데 사실은 그런 물건이 없는게 아니라 못찾았던 거예요.

이제는 공룡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소싱하는 것에 제일 중점을 두려고요.

소수의 상품을 잘 팔려면 좋은 상품을 찾고 상세페이지에 신경쓰는 것이 제일 기본중에 기본인데 

안팔리는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지는 않으셨나요?

강의장소인 수유까지 거리가 좀 먼데 2시간 걸려서 찾아가 강의 듣고 온 보람이 있었어요.

끝나고 집에 가니 11시가 훌쩍 넘었더라고요.

공룡님도 이 날은 소싱을 많이 못알려줬다고 하셔서 아쉬워 하셨는데 조만간 또 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열정적인 강의 감사합니다.